ISA 계좌 개설 방법을 알아보다 보면 ISA란 무엇인지부터 ISA 계좌 한도, 만기, 해지, 장단점까지 한꺼번에 궁금해집니다. 특히 연 2,000만 원이라는 한도를 매년 꼭 채워야 하는지, ISA 만기 해지를 하면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중간에 돈을 빼도 되는지 모르고 계좌부터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ISA는 한 계좌에서 여러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손익을 합산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계좌입니다. 다만 의무가입기간과 납입한도, 중도해지 규칙을 알고 이용해야 장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ISA 계좌란 무엇인지부터 계좌 만들기, 조건, 한도, 예금과 투자, 만기 해지, IRP 전환까지 필요한 내용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ISA는 단순한 투자계좌가 아니라 여러 금융상품의 손익을 합산해 절세효과를 받을 수 있는 자산관리 계좌입니다.
ISA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기
ISA란 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 합니다. 예금이나 펀드처럼 하나의 금융상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 안에서 관리하면서 일정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계좌입니다.
ISA 계좌란 어떤 계좌일까
ISA 계좌란 금융상품을 담아두는 하나의 바구니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일반계좌에서는 예금 이자, 펀드 수익, 투자상품 수익 등에 각각 과세가 이루어질 수 있지만 ISA에서는 계좌 안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일정 범위에서 합산한 뒤 최종 순이익을 기준으로 세제혜택을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ISA 안에서 A상품으로 500만 원의 이익이 발생하고 B상품에서 2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면 단순히 500만 원 전체에 세금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손익통산 대상이라면 최종적으로 남은 순이익을 기준으로 과세혜택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ISA의 핵심은 여러 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뒤 순이익을 기준으로 비과세와 분리과세 혜택을 적용받는다는 점입니다.
ISA 일반형과 서민형 차이
ISA는 가입자의 소득조건에 따라 일반형과 서민형 등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일반형의 비과세 한도는 순이익 기준 200만 원이고, 일정한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서민형과 농어민형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과세 한도를 넘어선 순이익에는 일반 금융소득 과세방식 대신 별도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장기간 투자하면서 수익이 누적되는 경우 ISA의 장점이 커질 수 있습니다.
ISA 계좌 개설 방법과 가입 조건
ISA 계좌 개설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은행이나 증권회사 등 ISA를 취급하는 금융회사를 선택하고 본인인증과 가입자격 확인을 거친 뒤 계좌를 만들면 됩니다.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고르고 싶다면 중개형 ISA를 많이 이용하고, 예금 등을 포함해 금융회사에 운용 지시를 하는 형태를 원한다면 신탁형 등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 조건
ISA 계좌 조건은 기본적으로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거주자입니다. 만 15세 이상 19세 미만이라도 직전 과세기간에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금융소득이 많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해당했던 경우에는 가입 및 세제혜택 적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계좌 개설 과정에서는 금융회사가 가입 적격 여부를 확인하므로 본인이 대상인지 애매하다면 개설 단계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ISA 계좌 만들기 순서
ISA 계좌 만들기는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먼저 ISA 유형을 결정하고 금융회사를 선택합니다. 증권사 중개형 ISA를 선택했다면 해당 증권사 앱에서 계좌개설 메뉴로 들어가 ISA를 선택한 뒤 신분증 확인과 본인인증을 진행합니다. 가입 자격 확인이 끝나면 계좌가 개설되고 이후 자금을 입금해 투자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 ISA 유형 결정 :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확인합니다.
- 금융회사 선택 : 수수료, 투자 가능한 상품, 앱 사용 편의성 등을 비교합니다.
- 본인인증 : 신분증과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비대면 본인확인을 진행합니다.
- 가입자격 확인 : 일반형 또는 서민형 등 가입 유형을 확인합니다.
- 계좌개설 후 입금 : 한도 내에서 필요한 만큼 자금을 넣고 운용합니다.
ISA는 여러 개 만들 수 있을까
ISA는 기본적으로 1명당 1개의 계좌만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은행이나 다른 증권사에 ISA가 있다면 새로운 금융회사에서 ISA를 추가로 만드는 방식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존 금융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무조건 해지해서 새로 가입하기보다 ISA 계좌이전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중도해지는 기존 가입기간이나 세제혜택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ISA 계좌는 1인 1계좌이므로 처음 만들 때 금융회사와 계좌 유형을 충분히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ISA 계좌 한도 연 2,000만 원 정확하게 이해하기
ISA 계좌 한도는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2026년 현재 연간 기본 납입한도는 2,000만 원이며 총 납입한도는 1억 원입니다. 중요한 점은 매년 사용하지 않은 납입한도를 다음 해로 넘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ISA 연간 한도는 이월된다
첫해에 ISA를 만들었지만 2,000만 원을 모두 넣지 못했다고 해서 남은 한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하지 않은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해에 1,000만 원만 납입했다면 첫해에 사용하지 않은 1,000만 원과 다음 해 기본한도 2,000만 원을 합쳐 다음 해에는 최대 3,000만 원을 추가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
첫해에 돈을 안 넣으면 다음 해 한도는 얼마일까
ISA 계좌를 먼저 만들어두고 첫해에 아무 자금도 납입하지 않았다면 사용하지 않은 2,000만 원이 이월됩니다. 따라서 다음 해에는 누적 기준으로 최대 4,0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 때문에 당장 큰 투자자금이 없더라도 향후 ISA를 활용할 계획이라면 계좌를 먼저 개설해 가입기간과 납입한도를 확보하는 전략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ISA에서 돈을 빼면 한도가 다시 살아날까
여기서 꼭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ISA에서 납입원금을 중도인출할 수 있다고 해서 인출한 만큼 납입한도가 다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올해 ISA에 2,000만 원을 넣은 뒤 1,000만 원을 인출했다고 해도 올해 다시 1,000만 원을 넣을 수 있는 한도가 자동으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납입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도가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ISA 계좌 한도는 연 2,000만 원, 총 1억 원이며 미사용 한도는 이월되지만 중도인출한 금액만큼 납입한도가 복원되지는 않습니다.
ISA 예금과 투자 가능한 상품
ISA 예금을 검색하는 분이라면 ISA 자체가 예금상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ISA는 예금이 아니라 여러 상품을 담을 수 있는 계좌이며 어떤 상품을 넣을 수 있는지는 ISA 유형과 금융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ISA에서 예금도 할 수 있을까
ISA에서는 제도상 예금과 적금, 펀드, 각종 금융투자상품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어떤 상품을 편입할 수 있는지는 신탁형·중개형·일임형 등 계좌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금 중심으로 ISA를 활용하고 싶다면 은행 등의 신탁형 ISA에서 편입 가능한 예·적금 상품과 금리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주식이나 ETF를 직접 선택해 투자하고 싶다면 증권사의 중개형 ISA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중개형 ISA에서 할 수 있는 투자
중개형 ISA는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하는 구조입니다. 국내 상장주식과 ETF, 펀드, 채권 등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편입 가능 상품을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만 미국 주식처럼 해외 개별주식을 ISA에서 직접 매수하는 것은 일반적인 중개형 ISA의 편입대상이 아닙니다. 해외시장에 투자하고 싶다면 국내 시장에 상장된 해외지수 ETF 등 ISA에서 편입 가능한 상품을 활용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 ISA 등 증권사 선택 시 확인할 것
미래에셋 ISA처럼 특정 증권사의 ISA를 검색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느 증권사가 무조건 가장 좋다고 보기보다는 중개형 ISA에서 제공하는 상품 범위와 매매수수료, 이벤트 조건, 앱 사용성, 채권이나 ETF 거래 편의성 등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SA는 1인 1계좌이기 때문에 단순히 계좌개설 혜택만 보고 선택하기보다 앞으로 최소 3년 이상 어떤 방식으로 투자할 것인지 생각한 뒤 금융회사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ISA 계좌 장단점 꼭 알고 만들기
ISA 계좌 장단점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절세효과는 분명하지만 일정한 제약도 있는 계좌입니다. 단순히 세금이 줄어든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자산을 ISA에 넣기보다 투자기간과 자금 사용계획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ISA 계좌 장점
첫 번째 장점은 손익통산입니다. 여러 투자상품을 운용하다 보면 어떤 상품에서는 이익이 나고 다른 상품에서는 손실이 날 수 있는데 ISA에서는 일정한 범위에서 이를 합산해 순이익을 기준으로 세금을 계산합니다.
두 번째는 비과세 혜택입니다. 일반형은 순이익 200만 원, 서민형 및 농어민형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초과한 대상 소득에도 일반 금융소득보다 낮은 분리과세 방식이 적용됩니다.
세 번째는 납입한도 이월입니다. 매년 2,000만 원을 반드시 채울 필요가 없고 사용하지 않은 한도를 이후 연도로 넘길 수 있어 자금 사정에 맞춰 활용하기 좋습니다.
ISA 계좌 단점
ISA 계좌 단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무가입기간입니다. 세제혜택을 정상적으로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가입일부터 3년을 유지해야 합니다. 특별한 사유 없이 3년 전에 계좌 전체를 해지하면 기존 세제혜택이 추징될 수 있습니다.
또한 ISA는 모든 투자상품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계좌가 아닙니다. 해외 개별주식을 직접 매수하는 데에는 제한이 있고 계좌 유형에 따라 투자 가능한 상품도 달라집니다.
증권이나 펀드 등에 투자하면 ISA라고 해서 원금이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투자상품의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금융회사와 상품에 따라 관리수수료나 거래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ISA의 가장 큰 장점은 손익통산과 세제혜택이고, 가장 중요한 단점은 3년 의무가입기간과 투자상품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입니다.
| 항목 | 내용 | 핵심 |
|---|---|---|
| 납입한도 | 연 2,000만 원, 총 1억 원 | 미사용 한도 이월 가능 |
| 의무가입기간 | 3년 | 3년 전 일반 중도해지 주의 |
| 비과세 한도 | 일반형 200만 원, 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 | 순이익 기준 |
ISA 만기와 중도인출 차이
ISA 만기를 이해하려면 먼저 의무가입기간 3년과 금융회사에서 설정한 계약 만기를 구분해야 합니다. ISA의 세제혜택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3년입니다.
ISA는 무조건 3년 뒤 해지해야 할까
그렇지 않습니다. 3년은 세제혜택을 받기 위한 기본 의무기간입니다. 3년이 지나도 계좌를 계속 유지할 수 있고 계약 만료 전에 기간을 연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수익이 계속 발생하고 ISA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 반드시 3년이 되는 날 바로 해지할 이유는 없습니다. 본인의 투자계획과 다른 절세계좌 활용 여부를 함께 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ISA 중도인출은 가능할까
ISA는 가입 후 3년 동안 돈을 한 푼도 꺼낼 수 없는 계좌가 아닙니다. 가입일부터 실제 납입한 원금 범위 내에서는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원금 범위 내 인출만으로 세제혜택이 바로 추징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인출한 원금만큼 ISA 납입한도가 다시 생기지는 않습니다. 또한 납입원금을 넘어 수익 부분까지 3년 전에 인출하면 계좌가 중도해지된 것으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년 전 ISA 계좌 해지하면 어떻게 될까
특별한 사유 없이 의무가입기간인 3년 전에 ISA 계좌 자체를 해지하면 과세특례를 적용받았던 세액이 추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다른 증권사 ISA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해지하기 전에 계좌이전 가능 여부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사망이나 해외이주, 일정한 요건의 퇴직·폐업·질병·천재지변 등 법에서 정한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면 3년 이전이라도 특별해지로 인정되어 세제혜택을 유지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ISA는 3년 동안 계좌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지만 납입원금 범위 내 중도인출은 가능하며, 인출한 금액만큼 납입한도가 복원되지는 않습니다.
ISA 만기 해지 방법과 꼭 확인할 순서
ISA 만기 해지는 계좌에 돈이 있다고 단순히 해지 버튼만 누르는 방식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좌 안에 주식이나 ETF, 펀드 등이 남아 있다면 세금 정산을 위해 어떤 상품을 매도하거나 환매해야 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ISA 만기 해지 순서
일반적인 ISA 만기 해지는 먼저 계좌 안에 보유하고 있는 금융상품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필요한 상품을 매도하거나 환매해 정산 가능한 상태로 만든 뒤 금융회사에 계좌 해지를 신청합니다.
금융회사는 ISA 계좌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하고 비과세 한도를 적용한 뒤 과세대상이 있다면 세금을 원천징수하고 나머지 금액을 지급합니다.
- 보유상품 확인 : 주식, ETF, 펀드 등 현재 보유자산을 확인합니다.
- 매도·환매 여부 결정 : 세제혜택 정산을 위해 필요한 상품을 현금화합니다.
- ISA 해지 신청 : 금융회사 앱이나 영업점 등을 통해 해지합니다.
- 손익통산·세금정산 : 금융회사가 순이익과 세금을 계산합니다.
- 잔액 수령 또는 연금계좌 전환 : 현금으로 받거나 조건을 충족하면 연금계좌로 옮길 수 있습니다.
ISA 만기 전에 꼭 팔아야 할까
보유상품을 현금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전이나 교부가 가능한지는 금융회사와 상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물로 계좌 밖으로 이동되는 상품은 ISA 손익통산이나 세제혜택을 정상적으로 적용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만기 해지를 앞두고 있다면 해당 금융회사에 처리방식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ISA 만기 후 다시 가입할 수 있을까
기존 ISA를 정상적으로 해지한 이후 당시 가입자격을 다시 충족한다면 새 ISA 가입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ISA 절세효과를 활용하려는 사람이라면 만기 후 연금계좌 전환과 새 ISA 개설을 함께 검토하기도 합니다.
ISA IRP 연결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ISA IRP를 함께 검색하는 이유는 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옮길 때 추가적인 세액공제 한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SA 의무가입기간을 채우고 계약이 만료됐다면 만기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IRP나 연금저축 같은 연금계좌로 이전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ISA 만기자금을 IRP로 옮길 수 있을까
가능합니다. ISA 계약기간이 만료된 뒤 만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잔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연금계좌에 납입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일반적인 연금계좌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와 별도로 ISA 전환금액의 10%와 300만 원 중 적은 금액만큼 세액공제 대상 한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ISA 3,000만 원을 IRP로 넘기면
예를 들어 ISA 만기자금 중 3,000만 원을 연금계좌로 전환했다면 3,000만 원의 10%인 300만 원이 추가 세액공제 대상 한도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300만 원을 그대로 돌려받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세액공제를 계산할 수 있는 납입금액 한도가 최대 300만 원 추가된다는 뜻이며 실제 세금 감소액은 적용되는 세액공제율과 개인 소득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ISA 만기자금을 IRP나 연금저축으로 옮길 계획이라면 만기일부터 60일이라는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ISA 계좌 누구에게 유용할까
ISA는 단기간 안에 사용할 생활비를 넣어두는 계좌보다는 최소 3년 이상 투자할 자금을 운용하려는 사람에게 활용도가 높습니다. 특히 ETF나 배당상품, 채권, 펀드 등을 장기간 운용하면서 세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경우 ISA의 손익통산과 비과세 혜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ISA를 먼저 만들어두는 것이 좋은 경우
당장 2,000만 원을 모두 투자할 계획이 없더라도 앞으로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면 ISA의 미사용 납입한도 이월 기능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계좌를 먼저 개설하고 첫해에는 소액만 투자한 뒤 향후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 이월된 한도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ISA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닌 경우
반대로 몇 달 안에 사용해야 할 자금이거나 투자상품의 가격변동을 감당하기 어렵다면 ISA의 절세효과만 보고 무리하게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ISA는 세금을 줄여주는 계좌이지 투자손실 자체를 막아주는 상품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ISA 계좌 개설 전 최종 체크
- 계좌 목적 : 예금 중심인지 주식·ETF 직접투자인지 결정합니다.
- ISA 계좌 한도 : 연 2,000만 원, 총 1억 원을 기억합니다.
- 의무가입기간 : 최소 3년 유지할 자금인지 확인합니다.
- 중도인출 : 납입원금 이내 가능하지만 한도는 복원되지 않습니다.
- ISA 만기 해지 : 손익통산과 세금정산 후 해지합니다.
- ISA IRP : 만기자금 연금계좌 이전 계획이 있다면 60일 기한을 확인합니다.
ISA 계좌를 잘 활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계좌를 만들기 전에 투자기간, 투자상품, 납입금액, 만기자금 사용계획까지 먼저 정하는 것입니다.
ISA 계좌 개설 방법 마치며
ISA 계좌 개설 방법을 처음 알아본다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ISA란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면서 손익통산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입니다. 가장 중요한 숫자는 연간 납입한도 2,000만 원, 총 납입한도 1억 원, 의무가입기간 3년입니다.
ISA 계좌 한도 핵심 정리
연간 2,000만 원을 모두 넣지 못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납입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 납입한 자금을 중도인출한다고 해서 해당 금액만큼 새로운 납입한도가 다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ISA 만기 해지 핵심 정리
의무가입기간 3년을 채운 후 ISA를 해지하면 계좌 내 대상 상품의 손익을 통산하고 비과세 한도를 적용해 세금을 정산합니다. 계속 ISA를 활용하고 싶다면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고 만기 후 자금을 새로운 재무계획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ISA와 IRP 핵심 정리
ISA 만기자금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려면 IRP나 연금저축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기일부터 60일 이내 전환하고 조건을 충족하면 전환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세액공제 대상 한도를 활용할 수 있으므로 ISA 만기 전에 미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ISA는 '어디에서 만들까'보다 '3년 동안 무엇을 담고 어떻게 운용한 뒤 만기자금을 어디에 사용할까'까지 생각하고 개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SA 계좌 질문 QnA
ISA 계좌란 무엇인가요?
ISA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면서 손익통산과 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계좌입니다.
ISA 계좌 한도는 얼마인가요?
2026년 현재 연간 기본 납입한도는 2,000만 원이고 총 납입한도는 1억 원입니다. 사용하지 않은 연간 납입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는 몇 년 유지해야 하나요?
세제혜택을 정상적으로 적용받기 위한 기본 의무가입기간은 3년입니다. 3년이 지난 뒤에도 필요하면 계속 유지하거나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에서 중간에 돈을 빼도 되나요?
가입 이후 납입한 원금 범위 내에서는 중도인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인출한 금액만큼 납입한도가 다시 생기지는 않으며 납입원금을 초과해 인출하면 중도해지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ISA 만기 해지는 어떻게 하나요?
보유상품을 확인하고 필요한 상품을 매도하거나 환매한 뒤 금융회사에 ISA 해지를 신청하면 됩니다. 해지 시 계좌 내 대상 손익을 통산하고 비과세 한도와 세금을 정산한 후 잔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ISA 만기자금을 IRP로 옮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ISA 계약기간 만료 후 만기일부터 60일 이내에 잔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IRP나 연금저축 등 연금계좌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 조건을 충족하면 전환금액의 10%와 300만 원 중 적은 금액만큼 세액공제 대상 한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ISA 계좌의 가장 큰 단점은 무엇인가요?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 기본적으로 3년을 유지해야 하고 해외 개별주식 등 일부 상품은 직접 투자할 수 없다는 점이 대표적인 제한입니다. 또한 투자형 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는 여러 증권사에서 만들 수 있나요?
ISA는 기본적으로 1명당 1개의 계좌만 보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금융회사로 옮기고 싶다면 단순 해지보다 ISA 계좌이전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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